어제 절대영도 에서의 모습. 사진 출처는 트위터 @319happiness (기억하는 한 최대한 출처 표기를 하려고 하는데 과연!). 이 순간의 표정을 보고 확실히 요코는 밝고 가벼운 로맨스물을 하는 것이 더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.
헬로워크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면. 요코가 활짝 웃는데 세상 떠내려가라 울었지.. (흐릿. 그러고보니 이 드라마 얘기도 나중에 블로그에 적어봐아지. 튼, 조연이지만 삼가 아룁니다 아버님이나 헬로워크에서 보여줬던 역할들이 더 본인에게 맞는 옷을 입은 것 같은 느낌이다. 물론 뭐든 스크린에만 나타나주면 땡큐베리머치 지만 그냥 스니 마음에 조금 아주 조금 욕심을 부려봅니다 (- -)(_ _)
그리고 의외로! 치정극이나 좀 묵직한 멜로는 오쿠라가 잘 어울릴 것 같다 ((((((스니렌즈)))))).
전문 연기자도 아니고 다듬어져야 될 부분들은 많지만 본체가 갖고 있는 특유의 분위기란게 있잖아요? 오쿠라와 마루는 무표정에서 어둡고 서늘하고 처연함(?)까지 있어서 한드로 치면 구사시 강지환 역할이 잘 어울릴 것 같단 말이지. 지금 생각나는게 구사시 밖에 없지만 더 있긴 있다 ㅠㅠ 오쿠라에게서 그런 이미지를 최대치로 뽑아내줄 감독님을 찾고 있습니다. 일본 방송국 관계자 여러분 한 번 생각해줘요.